현대중공업 본사 전경.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중공업은 아시아 소재의 선사와 3999억원 규모의 초대형에탄운반선(VLEC) 2척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의 계약 금액은 3999억원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4.81%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6년 1월 5일까지다. VLEC는 셰일가스 등 천연가스에서 추출되는 에탄을 액화, 부피를 줄여 액상천연가스(NGL) 형태로 운반하는 가스운반선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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