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율리아 레즈네바가 3~4일 열린 한화클래식 2022에서 공연하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클래식 공연 브랜드 '한화클래식 2022'이 성료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3~4일 열린 한화클래식 2022에서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율리아 레즈네바와 이탈리아 바로크 앙상블 팀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가 비발디, 헨델, 포르포라, 그라운 등 당대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들이 쓴 소프라노 아리아를 노래했다.
소프라노 율리아 레즈네바는 바로크 성악계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엠마 커크비, 체칠리아 바르톨리, 산드린 피오 등의 계보를 잇는 인물로 알려졌다.
한편 2023년 한화클래식 무대는 12월 중 열릴 예정이다. 지난 10년 동안 국내 고음악 문화를 선도해 온 한화클래식 1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한화클래식 2023은 세계적인 시대악기 앙상블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의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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