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이콜랩 35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류양권 대표이사가 회사 소개와 함께 향후 비전 및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이콜랩 제공
글로벌 ESG 지원 기업인 이콜랩이 물과 에너지 절감, 식품 안전, 감염 예방사업을 강화한다.
6일 글로벌 ESG 지원 기업인 이콜랩은 국내 시장 진출 3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람들이 머무는 모든 공간의 환경 안전·위생과 식품 안전을 위한 통합 솔루션 '이콜랩 사이언스 서티파이드' 프로그램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콜랩은 고객에게 환경 안전·위생과 식품 안전을 개선 및 강화하기 위한 통합 솔루션을 찾아 제시하고, 관련 교육 이수 후 기준을 통과해야만 인증마크를 제공한다.
호텔, 레스토랑, 식료품점과 대형마트 등 각종 상업시설과 공항, 병원 및 요양시설, 스포츠 경기장과 공연장 등을 포함한 다양한 공공장소에 적용 가능하다.
이콜랩 사이언스 서티파이드는 식기 세척, 주방 위생, 표면 세척 및 살균소독, 손 세척 및 위생, 침구류 및 기타 직물 세탁, 기구 및 기기 세척 등으로 적용 대상에 따라 프로그램이 세분화돼 있다.
류양권 한국이콜랩 대표이사는 "활동의 성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해 한국 기업들이 진정한 ESG 실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콜랩 사이언스 서티파이드 프로그램은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쌓아 온 인증 프로그램인 만큼 인증마크의 신뢰성을 증명하고 수준 높은 이콜랩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한국시장에 전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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