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제9회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에서 이병훈 HUG 사장 직무대행이 축사를 하는 모습. HUG 제공
[파이낸셜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제9회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됐다.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은 주택금융정책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의견을 교류하는 행사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HUG 등이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변화의 시대 주택도시금융의 방향과 역할'을 주제로 이뤄졌다. 최근 사회·경제적 변화가 극심한 가운데 세계적으로 높은 금융시장 변동성과 주택·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이병훈 HUG 사장 직무대행은 축사에서 "우리 주택시장은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새로운 주택도시 정책의 전략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며 "본 포럼에서 논의된 좋은 의견이 변화의 시대에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