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일전자가 소비자의 편의성의 향상시킨 '하이브리드 스탠딩 드라이어(사진)'를 출시했다. 사용 중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서 머리를 말리면서 화장을 하거나 옷매무새를 다듬을 수 있고,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의 모발도 쉽게 말릴 수 있다.
12일 신일전자에 따르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가정이 많아지는 것을 고려해, 헤어 드라이어에 펫 케어 모드를 더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하이브리드 스탠딩 드라이어는 신일의 바람 기술력을 담은 BLDC 모터를 탑재했으며, 조용하지만 강력한 바람이 건조시간을 단축시켜 준다. 풍속은 3단계로 머리숱에 적합한 바람을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 온풍은 3단계로 조절 가능하며, 냉풍 모드도 빠르게 전환돼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볼륨감 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펫 케어 모드'도 적용해 사람보다 4배 뛰어난 청력을 가진 반려견과 높은 주파수의 소음을 감지하는 반려묘를 위해, 반려동물의 스트레스를 덜어줄 수 있는 최적의 주파수 구간을 찾아 평균 41.8dB(데시벨)의 저소음을 구현했다.
거치가 자유로운 형태로 스탠드형과 핸디형으로 사용 가능하며, 거치대 높낮이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단독 판매한다.
정윤석 신일전자 대표는 "소비자의 편의성과 반려동물의 특성을 섬세하게 고려한 제품인 만큼 많은 분들의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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