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일자리창출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코리아세븐 제공.
[파이낸셜뉴스] “직원들을 공정하게 채용하고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임직원 모두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13일 최경호 코리아세븐 대표이사는 2022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표창에 대한 소감으로 이같이 말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고 있는 코리아세븐은 지속 발전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일자리창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일자리를 늘리거나 일자리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하는 등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했다.
코리아세븐은 청년 친화적 채용제도 운용과 정규직 전환 확대, 사회적 약자 채용우대 및 인수 합병 후 통합 노사교류 문화 정착 등 일자리의 질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인턴실습기회 확대 △청년 고용불안 해소를 위한 정규직 전환 확대 △공정한 지역단위 채용제도 운용 △여성 채용 확대 △중증장애인 고용적합 직무 발굴 △ 미니스톱 인수 합병 후 통합노사협의회구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코리아세븐은 미니스톱과의 조직 통합 후 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미니스톱 업무지원센터'를 열고, '통합노사협의회'도 구성했다. 양사 임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e스포츠대회를 여는 등 안정적인 조직 통합을 이뤘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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