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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우즈벡과 MOU 체결

한국거래소, 우즈벡과 MOU 체결
한국거래소, 우즈베키스탄 재무부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MOU (서울=연합뉴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이 지난 12일 우즈베키스탄 재무부 청사를 방문, 이슈메토프 우즈베키스탄 재무부 장관과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2.12.13 [한국거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가 우주베키스탄 재무부와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거래소는 12일 우즈베키스탄 재무부 청사에 방문해 우즈베키스탄 재무부와 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거래소는 증권시장 IT시스템 수출 등 해외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증권시장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MOU 또한 최근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추진 중인 국영기업 민영화와 외자 유치 등의 개혁 정책에 대한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천연가스 등 풍부한 지하자원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국가로 유라시아 지역에서 한국의 중요한 교역 상대국가"라며 "증권시장 현대화 사업은 향후 양국 간 경제관계에 한층 더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거래소는 이번 MOU를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증권시장 IT시스템 유지보수 계약 및 관계자 교육 제공에 협력하는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수립해 추진할 방침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