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현대차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트럭이 이스라엘 시장에 진출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스라엘 판매 대리점인 콜모빌, 수소 생산업체 바잔, 수소충전소 운영업체 소놀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각 1대씩 총 3대 공급하기로 했다.
해당 차량에는 180kW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장착됐으며 한 번 충전으로 400㎞ 이상 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콜모빌에 공급되는 차량은 중동 지역에서 상업적으로 운행되는 최초의 수소전기트럭이다.
마크 프레이뮬러 현대차 상용혁신사업부장 전무는 "이스라엘 주요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현지 수소 인프라 초기 구축에 참여하게 된 것은 글로벌 수소 가치사슬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대차에도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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