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한국해양대 대학본부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한국해양대학교
[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13일 대학본부에서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고 파나시아(회장 이수태)로부터 5000만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은 앞서 지난해 12월 파나시아가 한국해양대에 매년 5000만원씩 10년간 총 5억원 규모의 발전기금을 기탁하기로 한 약정에 따른 것이다.
이 발전기금은 미래 해양산업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 등 대학발전 전반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수도권 중심의 고급인재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지속적인 산학협력 지원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인재 육성을 활성화시킬 것”이라며 “지역의 청년들이 부산에서 꿈을 실현하며 정주할 수 있도록 부산의 많은 기업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