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2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수여식'에서 유은철 부동산원 부원장(오른쪽), 장대문 부동산원 ESG전략실장이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원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관련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비영리단체와 협업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심사는 환경경영,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으로 세분화해 진행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사랑의 쌀 나눔 사업 △주거환경 개선지원 사업 등 본사 소재지인 대구지역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한 공로를 통해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전체 심사지표에서 상위 점수를 받아 최고등급을 획득했으며, 우수 기관에 수여되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함께 받았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최근 공공기관의 ESG역량과 사회적 책임 이행이 중요시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돼 의미가 크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연계모델을 지속 발굴해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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