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윈플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아이윈플러스가 기업가치 상승 견인 차원에서 138억원 규모 전환사채(CB) 납입을 완료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납입 완료된 사채 만기일은 오는 2025년 12월 14일이다. 전환가액은 2012원, 사채 이율은 2.5%다.
아이윈플러스는 이번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해 약 500억원 규모 유동성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자금은 기존 사업 확장, 신사업 추진 등 회사의 성장 극대화를 위한 곳에 투입될 예정이다.
아이윈플러스 관계자는 “현재 금리보다 현저히 낮은 이율에도 기관투자자 등의 대규모 CB 납입이 완료된 만큼 사업 역량에 대한 신뢰를 확보한 상태”라며 “글로벌 경기침체 상황에 선제적으로 확보한 유동성이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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