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사내공연단 '하이원 하모니' 창단 공연 /사진=강원랜드
[파이낸셜뉴스] 강원랜드 직원으로 구성된 사내 음악 공연단 ‘하이원 하모니’가 창단 공연을 가지며 본격적인 활동을 전했다.
16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사내 음악 공연단 ‘하이원 하모니’가 지난 15일 하이원리조트 카사시네마에서 코로나로 미뤄왔던 창단 공연을 가졌다.
관악기 단원들로 구성된 ‘브라스 앙상블’로 ‘인스탄트 콘서트’, ‘도레미’송을 연주하며 공연의 문을 열었다. 바통을 넘겨받아 무대에 오른 트럼펫 단원들인 ‘우드윈드 앙상블’은 ‘가브리엘의 오보에’, ‘마이웨이’ 등을 연주해 겨울철 따뜻한 선율을 관객에게 선사했다.
이어 ‘어쿠스틱 밴드’와 ‘락밴드’가 고객들이 따라 부르기 쉬운 대중가요를 선곡, 관객과 호흡하며 열창해 고단했던 한해를 보내는 관객에게 작은 위로를 보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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