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위해 ‘윈·윈터 페스티벌’
온·오프라인서 25일까지 할인전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열린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첫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가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첫 주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약 2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윈·윈터 페스티벌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소상공인을 응원하고 나눔의 온기를 나누기 위해 중기부에서 주최한 연말 소비 촉진 행사다.
2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번 윈·윈터 페스티벌은 지난 18일까지 온라인 사전 기획전을 포함해 총 1954억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온라인몰 기획전,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 1489억3000만원과 소비촉진 이벤트,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 정책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매출 465억2000만원을 합한 금액이다.
온누리상품권 지류 상품권의 경우 16일 판매실적이 5138억1000만원으로 목표 판매금액인 5000억원을 달성해 특별판매를 종료했다.
특별판매 종료 후에도 지류 상품권은 최대 50만원의 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과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은 12월 말까지도 최대 100만원의 상품권을 10% 할인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온·오프라인을 통한 대규모 할인 판매전이 오는 25일까지 운영되기 때문에 할인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서두르길 바란다"고 전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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