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이 건조한 LNG선. 한국조선해양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최근 오만 선사 아샤드(ASYAD)해운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수주액은 6500억원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 상반기까지 인도된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건조계약으로 총 197척, 239억5천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인 174억4천만달러의 137.3%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컨테이너선 94척, PC선 25척, 탱커 2척, 벌크선 4척, LNG운반선 44척, LNG-FSRU 1척, LPG운반선 12척, 에탄운반선 2척, PCTC 4척, LNG DF RORO선 2척, 특수선 7척을 수주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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