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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킥의 신이네’ 음바페, 또 다시 PK 골 … 리그 득점 1위 질주

음바페, 후반 52분 직접 얻은 페널티킥 성공... 리그 득점 1위
네이마르, 후반전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퇴장
리오넬 메시는 아직 팀에 복귀하지 않아

‘페널티킥의 신이네’ 음바페, 또 다시 PK 골 … 리그 득점 1위 질주
[파리=AP/뉴시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킬리안 음바페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스트라스부르와의 경기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득점왕을 기록한 음바페는 PSG에 복귀해 결승 골을 기록했고 팀은 2-1로 승리했다. 2022.12.29.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지난 12월 19일 월드컵 결승전. 킬리안 음바페는 아르헨티나 골문에 마구잡이로 슈팅을 퍼부었다.

이날 음바페는 총 3골을 기록했는데, 그중에서 2골을 PK로 넣었다. 그뿐만이 아니다. 승부차기 첫 번째 키커로 나서 깔끔한 골을 기록했다. 그날 음바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단 한번도 망설이거나 실축을 하지 않았다. 이날 음바페에게만 3개의 페널티킥 골을 허용한 아르헨티나 골키퍼 마르티네스는 음바페를 끊임없이 조롱하는 등 화풀이를 하기도 했다.

킬리안 음바페가 프랑스 리그에서도 PK 골을 기록했다. PSG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리그1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마르키뉴스의 선제골과 음바페의 결승골을 엮어 2-1로 이겼다.

‘페널티킥의 신이네’ 음바페, 또 다시 PK 골 … 리그 득점 1위 질주
[파리=AP/뉴시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킬리안 음바페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스트라스부르와의 경기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득점왕을 기록한 음바페는 PSG에 복귀해 결승 골을 기록했고 팀은 2-1로 승리했다. 2022.12.29.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이번에도 후반 추가 시간이다. 후반 추가 시간에 페널티 박스 안으로 거칠게 쇄도하던 음바페가 상대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리고 직접 키커로 나서 골을 얻어냈다. 후반 52분의 일이었다. PSG는 극장골로 음바페의 복귀 첫 경기에서 깔끔한 승리를 가져갔다.

음바페는 월드컵에서 2002년 호나우두 이후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가 된 바 있다 그런데 리그 앙에서도 13번째 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지켰다.


네이마르는 후반 16분에는 경합 과정에서의 반칙으로 옐로카드를 받은데 이어, 후반 17분에는 시뮬레이션으로 또 다시 옐로 카드를 받으며 퇴장을 당했다.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한편,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리오넬 메시는 아직 복귀하지 않았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