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환경부와 지하수 오염지역에 정수기 제품을 지원하는 '2차 안심지하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29일 코웨이에 따르면 안심지하수 지원사업은 ESG 경영 일환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리적 특성 및 재정여건 등으로 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하수 음용 지역 중에서 수질 기준을 초과한 곳에 정수기를 지원해 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코웨이와 환경부는 지난 2015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차 안심지하수 지원사업을 통해 500여 대 정수기를 지원했다. 이번 2차 안심지하수 지원사업을 통해 지하수 취약 지역 주민들에게 RO필터를 장착한 코웨이 정수기 500여 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웨이가 지원하는 RO필터 정수기는 물속 질산성질소와 중금속, 자연방사성 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이를 통해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지역에서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물과 공기라는 소중한 가치를 지키고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삶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며 "앞으로도 물과 공기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우리 사회에 더욱 많이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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