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물의 길' 포스터. 뉴스 1
[파이낸셜뉴스]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 2’)의 관객수가 700만명을 넘어섰다.
12월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바타 2는 개봉 18일째인 31일 오전 누적 관객수 700만명을 넘었다.
아바타 2는 지난 14일에 개봉했으며 전날까지 총 679만9000여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는 올해 박스오피스 4위인 ‘공조 2: 인터내셔날’의 누적 관객수(698만여명)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수입도 빠르게 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기준 ‘아바타 2’의 전 세계 박스오피스 수입은 10억달러(약 1조2680억원)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009년 개봉한 ‘아바타 1’은 30억달러(약 3조8000억원) 수입을 올렸다.
한편 ‘아바타 2’는 판도라 행성을 배경으로 제이크 설리(샘 워딩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 가족이 위협을 받으며 생존을 위해 떠나는 여정과 전투를 그린 영화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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