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1일 활주로 시단에서 항공기 이착륙의 길잡이가 되는 유도로 중심선등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일 계묘년 새해 첫 항공기 운항을 앞두고 김포공항 항공기 이동지역과 항공등화 등 공항시설에 대한 첫 현장 안전점검 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항공등화 등 항행안전시설 점검을 시작으로 공항시설과 운영시스템 현장을 방문해 2023년 안전운항을 위한 준비상황을 살폈다.
공항 안전을 위해 365일 24시간 움직이는 계류장 관제소와 공항운영센터, 소방구조대도 방문했다. 항공기의 무결점 안전운항과 무중단 공항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윤 사장은 "안전과 서비스는 공사의 양보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면서 "새해에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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