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

[특징주] 버킷스튜디오, '삼성스마트싱스' 공개에 자회사 전략적 투자 제휴 부각 ↑



[파이낸셜뉴스] 버킷스튜디오가 강세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전자 기기 박람회인 CES 2023에서 삼성스마트싱스를 공개하면서 관련 테마주에 관심이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5일 오전 10시 56분 현재 버킷스튜디오는 전일 대비 65원(3.99%) 상승한 1695원에 거래되고 있다.

4일(현지시각)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을 공개했다.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은 사용자가 스마트홈 기능을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게 하고, 무선 충전 패드를 탑재했으며 기기 위치 확인 서비스인 '스마트싱스 파인드'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에 삼진 등 관련주가 상한가가 진입한 가운데 버킷스튜디오에도 기대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앞서 버킷스튜디오는지난해 6월 삼성전자와 제휴를 맺은 아카라코리아 지분 23.8%을 취득해 2대주주에 올랐다.

미국 뉴욕에 본사(Aqara LLC)를 둔 아카라코리아는 홈 IoT 분야의 글로벌 공급 및 유통망을 가진 회사로 지난해 4월 삼성전자와 전략적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아카라코리아는 스마트 허브, 센서, 컨트롤러 등 다양한 스마트 제품을 보유한 IoT 선두 주자로 애플 홈킷(Apple HomeKit),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등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버킷스튜디오는 당시 투자를 통해 아카라코리아 스마트 IoT 제품의 ‘사업 우선권’을 획득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