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서울모빌리티쇼 당시 모습. 사진=박범준 기자
서울모빌리티쇼 로고. 조직위원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격년제로 열리는 서울모빌리티쇼(구 서울모터쇼)를 앞으로는 전시장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공간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이날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인벤티스·케타버스 컨소시엄과 서울모빌리티쇼 메타버스 구축 및 운영사업 공동수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공간에 2023 서울모빌리티쇼 주요 참가 기업의 3D 전시장을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참가 기업들과 관련 내용을 협의 중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는 전동화, 자율주행 등 이동수단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전시회로 1995년 시작돼 격년으로 매 홀수 해에 열린다. 올해는 경기 킨텍스에서 3월 30~4월 9일까지 11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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