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정기선 사장(오른쪽)이 미국의 기상예보 서비스 기업 아큐웨더 조엘 마이어스 창업자&CEO과 포춘 브레인스톰 테크 디너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HD현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HD현대 정기선 사장이 미국 경제지 포춘이 주최하는 혁신기술 기업 초청행사에 참석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 사장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인 CES 2023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포춘 브레인스톰 테크 디너'에 참석했다.
미국 경제지 포춘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CES 참가 기업들 중 혁신 기술을 보유한 100대 테크 기업 경영진을 초청해 기술 트렌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2001년부터 시작됐으며 지난해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술'을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파크MGM호텔 노마드 라이브러리에서 '기후변화와 탈탄소 에너지 기술'을 주제로 진행됐다. HD현대는 탈탄소, 친환경 기술력을 바탕으로 100대 테크 기업에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HD현대를 포함해 항공 택시 기업인 조비 에비에이션, 라이다(LiDAR)전문 기업 에이아이, 기상예보 전문기업인 아큐웨더 등 유수의 테크 기업들과 델타, 폭스바겐, 코카콜라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석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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