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가 지난 6일 중상급 슬로프 '밸리'를 마지막으로 오픈하며 하프파이프 시설을 제외한 2022~2023시즌 17개 전 슬로프를 모두 오픈했다.
휘닉스 평창 스노우 파크는 모바일 QR 티켓을 게이트에 한번만 찍으면 추가 검표나 확인없이 쉽고 빠르게 이용 가능해 스키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말에는 이용객이 늘면서 리프트 대기시간이 평균 약 20~30분 정도 발생하지만 스마트 티켓을 도입하고 올해는 주말에도 5분 내외로 리프트 탑승이 가능해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늘어난 스키어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식음시설도 확충했다.
청와대 및 국내 5성급호텔 셰프 출신 신충진 총조리장이 강원도의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 사시사철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는 뷔페 레스토랑 '온도'를 비롯해,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와인 마리아주', 카페 '아베토', 한식당 '온담', 한우전문 '푸줏간' 등이 운영 중이다.
스키하우스 라운지는 작년에 이어 올 시즌도 운영하고 있다. 스키하우스 라운지는 석식 뷔페 마감시간인 오후 7시 이후부터 라이브 공연을 즐기며 가벼운 요리와 와인, 맥주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스키하우스 라운지로 연결 운영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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