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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케이맥스,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 신임 대표에 폴 송 부사장 선임

엔케이맥스,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 신임 대표에 폴 송 부사장 선임

[파이낸셜뉴스] 엔케이맥스의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이 폴 송 부사장을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부의장으로 임명했다.

11일 엔케이젠바이오텍에 따르면 이번에 선임된 폴 송 CEO는 임상의 및 의학 전문가다. 최근에는 암환자의 면역조절 치료법을 개발하는 퓨즈바이오 테라퓨틱스의 공동 창립자 겸 CEO를 역임했다. 이보다 앞서 엔케이맥스 아메리카(현 엔케이젠바이오텍)에서 전체적인 NK세포 임상시험을 이끌기도 했다.

폴 송 CEO는 “엔케이젠바이오텍의 기술과 플랫폼은 종양학을 넘어 전체적인 NK세포 치료제 시장을 확장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엔케이젠바이오텍은 자가 NK세포치료제(SNK01) 임상에 이어 동종 NK세포치료제(SNK02) 임상을 본격화하는 임상을 앞두고 있다"며 "암과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에 대한 높은 미충족 수요를 해결에 SNK의 잠재력을 곧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폴 송 CEO는 시카고대를 졸업하고, 조지워싱턴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시카고대에서 방사선 종양학 레지던트 과정을 마쳤고, 프랑스 빌쥐프에 있는 구스타브루시연구소에서 펠로우십을 수료했다. 방사선 유도성 유전자 치료에 대한 연구로 1995년 아스트로(ASTRO) 연구 펠로우십을 수상한 바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