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최준선, 한희수, 경민석 롯데백화점 소믈리에(왼쪽부터) 3명이 추천 와인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소믈리에가 직접 추천하는 와인으로 홈파티를 가지면 어떨까. 롯데백화점이 명절 연휴 기간 선물하기 좋은 와인들을 엄선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경민석, 최준선, 한희수 소믈리에들이 ‘셀러 셀렉션’, ‘데일리 셀렉션’ 등을 테마로 추천 와인을 엄선해 준비했다.
소믈리에가 이번 설에 주목한 와인 테마는 ‘홈파티’다. 엔데믹 이후 명절에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점을 참고해 가족들이나 지인들과 함께 즐기는 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서다.
첫 번째 추천 와인은 연초와 연말에 가장 인기가 많은 와인인 ‘피에르 지모네 GIFT’이다. 또한 스페인 역사상 최초로 와인 스펙테이터 1위를 차지한 ‘임페리얼 리오하 그란 레세르바’도 추천한다. 10년 이상 충분히 숙성이 가능해 긴 잠재 숙성력의 와인으로 선물하기 가장 좋은 와인으로도 불리고 있다. 숙성력이 좋은 만큼 구수한 풍미와 다채로운 감칠맛의 한우 특수 부위가 찰떡궁합으로 소문이 나있다.
세 번째 추천 상품은 기분 좋은 일이 있을 때 선물하는 것으로 유명한 ‘슈퍼 투스칸’ 와인인 ‘반피 GIFT’이다. 롯데백화점 소믈리에가 2023년 새해를 맞아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추천한 상품이기도 하며, ‘반피 엑셀수스’ 1병, ‘반피 스무스’ 1병으로 이뤄져 있다.
이외에로 롯데백화점 소믈리에들은 ‘장 끌로드 부아세 GIFT’과 ‘파 니엔테 GIFT’을 추천했다. ‘장 끌로드 부아세 GIFT’는 가격 부담이 적어 ‘홈 파티’에 많이 쓰이는 와인으로,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에 가볍게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상품은 ‘부르고뉴 피노누아 레 우쉴린’ 1병, ‘부르고뉴 샤르도네 레 우쉴린’ 1병으로 구성했으며, 40%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했다. ‘이 순간을 온전히 즐기다’라는 뜻을 가진 와인인 ‘파 니엔테 GIFT’는 새해를 맞아 고객들이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는 분위기를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추천했다.
김승영 롯데백화점 ‘와인&리커’팀장은 “3명의 소믈리에가 첫 기획부터 함께 참여했으며, 특히 가격 대비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와인들을 준비했다"며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 기간에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어링 상품도 함께 추천했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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