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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S 그룹, ESG 경영 가속화…FSC 인증 친환경 포장재 확대 적용

쌍용C&B, 모나리자 등 제품 포장제 FSC 인증 받은 친환경 포장박스 적용

MSS 그룹, ESG 경영 가속화…FSC 인증 친환경 포장재 확대 적용


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 그룹은 작년 FSC 인증 포장박스 도입을 시작으로 올 한 해 키친타올, 미용티슈, 물티슈류 등 더 많은 제품으로 확대 적용해 ESG 경영을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MSS 그룹은 산하 기업인 쌍용C&B와 모나리자의 주요 제품군에 산림경영인증(FSC) 마크를 받은 환경 친화적인 포장재를 도입하며 ESG 경영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FSC 인증은 국제 비정부기구(NGO) 단체인 국제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가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구축한 산림경영 인증 제도로, ▲법 규제 준수 ▲노동자의 권리와 고용 상태 ▲원주민의 권리 ▲지역사회와의 관계 ▲산림에서 얻는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이익 ▲환경적 가치와 영향▲산림 경영 계획 ▲모니터링과 평가 ▲높은 보존 가치 ▲경영 활동 이행 등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10가지 원칙에 따라 생산된 목재나 종이 등의 상품에 부여된다.


FSC 인증 포장제는 MSS 그룹의 산하 기업인 쌍용C&B의 대표 브랜드 코디와 모나리자의 제품에 적용되었다. ‘코디 뽑아쓰는 UKP 키친타월’, ‘코디 시카 로션 티슈’, ‘코디 맘껏양껏(캡)’, 등 코디 미용티슈와 키친타월, 물티슈 전 제품이 해당되며, 모나리자는 ‘모나리자 미용티슈’, ‘모나리자 보타닉포레’, ‘모나리자 부자되는집’과 최근 출시한 ‘모나리자 캐치! 티니핑 물티슈’ 등 미용티슈 및 물티슈 전 제품이 포함되었으며, 성인용 및 유아용 기저귀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MSS 그룹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그 동안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 ESG 경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면에서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