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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업 TDI, ㈜인포마크 유상증사 참여

빅데이터 기업 TDI, ㈜인포마크 유상증사 참여

빅데이터 전문기업 ㈜티디아이(TDI)가 경영상 목적 달성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인포마크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TDI는 보통주 60만 1,806주를 약 30억 원에 취득할 예정으로 신주 발행가액은 4,985원이다. 납입일은 2023년 1월 20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3년 2월 8일이다.

TDI 그룹 신성균 대표는 “이사회를 열어 인포마크의 유상증자 참여를 결정했다”라며 “이를 계기로 향후 인포마크와의 협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TDI는 2012년 설립된 기업으로 퍼포먼스 마케팅을 기반으로 2024년 상장 예정인 TDI Play를 분사시켰으며, 현재는 빅데이터 및 초개인화 기술에 투자해 매년 매출과 영업 이익 모두 성장 중이다.

1,800만 패널로부터 확보한 자체 데이터와 기관 및 공공 데이터의 결합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플랫폼 구축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앱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앱 평가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통해 우수한 유틸리티 앱과 수익성이 좋은 게임 앱을 개발·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모든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TDI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은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분석 엔진으로 방대한 패널에 대해서도 정밀한 프로세싱이 가능하다.

아울러 유저의 특성을 다각도로 분석해 보다 깊게 생활에 다가가는 게임·엔터테인먼트·유틸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이 이뤄지고 있으며, 머신러닝을 통한 기업의 빅데이터 분석과 서비스·소상공인 맞춤형 통계분석 솔루션 등 소프트웨어 개발과 공급을 진행한다고 TDI는 설명했다.

현재 TDI Play·TDI News·TDI Jeju·TDI Bridge·TIA·SMART J 등 6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으며, 광고·언론·공공기관·프롭테크·쇼핑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