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왼쪽)가 지난 17일 경기 분당구 서현동 고운세상코스메틱 본사에서 이충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에 피부 질환 환아 치료를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 제공.
[파이낸셜뉴스] 더마코스메틱(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닥터지'를 운영하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이 피부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18일 고운세상코스메틱에 따르면 기부금 전달식은 경기도 분당구 서현동 고운세상코스메틱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와 이충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등이 함께 했다.
이번 기부금은 피부 질환으로 고통을 받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질병 치료와 수술, 치과 치료, 심리치료 등의 지원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원금은 소비자들이 직접 고운세상코스메틱 기부 캠페인에 참여해 적립된 모금액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닥터지 자사몰에서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을 구매할 경우 판매 금액 5%를 기부하는 '레드 블레미쉬 나눔 챌린지'를 통해 모금된 금액도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올해도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기부 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방침이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건강한 피부를 넘어 누구나 삶을 건강하게 살기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4년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피부 질환 환아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간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들의 피부 건강과 함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피부 질환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누적 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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