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가 몰리는 역세권 입지는 언제나 인기다. 우수한 입지에 상업시설이나 교육, 교통, 여가 등 생활 인프라까지 갖춘 ‘초역세권’ 단지는 삶의 질을 크게 높여 선호도가 높다.
역세권 단지는 대중교통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역 주변으로 형성된 상업시설을 더욱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학생이나 직장인의 경우 통학과 통근 편의가 크게 좋아져 찾는 이들이 많다.
실제로 분양 시장에서 역세권 단지의 청약 경쟁률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올해 5월 서울동대문구 신설동에서 분양한 ‘신설동역 자이르네’ 오피스텔은 총 95실 모집에 3988건, 평균 4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설동역 도보 1분거리에 위치해 있는 초역세권 단지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하고 실수요자 중심으로 돌아가면서 새로운 조건보다는 가장 보수적인 조건이 중요해진 시기”라며 “그 중 역세권은 전통적인 조건 중 하나로, 특히 도보 1~2분 이내의 초역세권은 부동산 가치가 갈수록 높아진다”고 말했다.
[상동역 힐사이드 어반시티 투시도]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부천시 상동 일원에 '상동역 힐사이드 어반시티'가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9층, 오피스텔 총 104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며 전 실이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 4베이 아파트형 설계가 도입된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상동역이 도보 1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인 데다 수도권제1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 등이 가까이 있어 탁월한 서울 접근성을 갖췄다. 또한 GTX-B·D 노선(예정), 7호선 청라 연장선(2027년 예정), 송내부천선(2025년 예정) 등의 교통망도 대거 확충될 계획으로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또한 부천의 최중심에 위치한 만큼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홈플러스, 이마트,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웅진플레이도시, 부천체육관 등이 위치해 쇼핑 및 문화생활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부천시청, 순천향대학교병원 등 공공시설 및 병원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원스톱 라이프 단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우수한 교육 환경도 눈길을 끈다. 석천초, 석천중, 상일초, 상일중을 도보로 통학 가능한 학세권 단지다. 이외에도 부광초, 부흥초, 상인초, 중원초, 중원중, 구산중, 상원고, 경기예술고 등 다수의 학교가 인접해 있다.
다양한 개발호재도 예정돼 있다.
우선 단지 맞은편에 38만㎡(약 12만평) 규모의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다. 이곳에는 6천여세대의 주거시설, 소니픽처스 등 국내외 28개사가 입주하는 뉴콘텐츠 생산의 융·복합센터, 870개사의 영상 콘텐츠 기업, e-스포츠 경기장, 70층 규모의 랜드마크 타워, 300실 규모의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상동역 힐사이드 어반시티 홍보관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마련돼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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