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BNP파리바 한국 대표 및 BNP파리바은행 서울지점의 신임 대표에 에마르 드 리데께르끄 보포르(Aymar de Riedekerke Beaufort·사진) 인도총괄 대표가 선임됐다.
19일 프랑스계 금융그룹인 BNP파리바그룹은 BNP파리바 한국 대표 및 BNP파리바은행 서울지점의 신임 대표로 에마르 드 리데께르끄 보포르(Aymar de Riedekerke Beaufort·사진)를 선임했다. 에마르 드 리데께르끄 보포르 신임 대표는 지난 1일 부로 선임됐으며 BNP파리바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태평양 거래 금융 대표를 맡게 된 필립 누와로(Philippe Noirot) 전임 대표의 후임으로 대표직을 수행한다.
에마르 드 리데께르끄 보포르 신임 대표는 30년 경력을 가진 베테랑으로 가장 최근 BNP파리바 인도 총괄 대표 및 기업 및 기관 금융 부문 대표를 담당했다. 직전에는 BNP파리바 베트남 대표, 체코 및 슬로바키아 대표, 헝가리 및 유럽 남동부 대표, 유럽 기업 및 거래 금융 부대표 그리고 독일 기업 및 거래 금융 대표를 지냈다.
폴 양 BNP파리바 아시아 태평양 대표는 “한국의 기업 및 기관 고객의 전략을 지원하며 BNP파리바는 한국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7년 반 동안 필립 누와로 대표의 리더십 아래 고객사의 국내외 성장을 지원하며 BNP파리바의 한국 사업은 전략적으로 크게 확장됐다”라며 “또한 한국의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ESG 금융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고 이러한 추세는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마르 드 리데께르끄 보포르 신임 대표의 기업 및 기관 금융에 대한 폭 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며 한국의 비즈니스를 더욱 견고히 발전시킬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부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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