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솜, 디너 뷔페에 명절 메뉴… 민속놀이도 선봬
하얏트, 제주 2박 예약하면 1박 반값… 온수풀 인기
하이원, 스키장 4곳서 사용 가능한 시즌패스권 눈길
한화, ‘윈터 스파홀릭’ 패키지 내달 28일까지 운영
설 연휴 '호캉스'를 즐기는 사람을 위해 리조트들도 고객 맞이에 나섰다.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리솜리조트는 전 지점에서 풍성한 설 명절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레스트 리솜은 20일부터 3일간 몬도키친 설 특선 디너 뷔페를 운영한다. 떡국과 송편, 모듬전 등 명절 메뉴를 비롯해 BBQ, 스페셜 찜 요리, 수제 딤섬, 스시&사시미 컬렉션 등 150여가지 메뉴를 선보인다. 21~24일 매일 오후 2시에는 고객들이 함께 즐기는 '신명나는 한판 민속놀이'가 열린다. 아일랜드 리솜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설 특선 씨푸드&그릴 디너 뷔페를 선보인다. 설 특선 공연으로 21일 오후 5시부터 팝페라 그룹 아리엘이, 2부에서는 임세준 엔터테이너가 코믹 벌룬쇼 공연을 펼친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그랜드 하얏트 제주 야외풀데크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설 연휴 기간 '2박 예약 시, 추가 1박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바다와 한라산, 공항과 도심까지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2.7m 높이의 통유리를 통해 파노라믹 뷰로 즐길 수 있다. 제주 최대 규모, 최고층을 자랑하는 사계절 온수풀 '야외 풀데크'도 꼭 방문해야하는 인기 스팟이다.
하이원스키장 곤돌라
하이원리조트는 설 연휴를 앞두고 스키장 폐장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하이원 스프링 시즌패스'를 출시했다. '스프링 시즌패스'는 기존에 하이원리조트·용평리조트·웰리힐리파크·오크밸리 4개 스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X4'시즌패스와는 다른 하이원리조트 전용 상품이다. 오프라인에서는 20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시즌 패스 고객에게는 리프트, 장비렌탈 및 객실 할인 등 최대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시즌패스를 제시하면 직영 음식료 매장에서 횟수 제한 없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화리조트는 뜨끈한 온천에서 스스로를 재충전할 수 있는 '윈터 스파홀릭' 패키지를 다음달 28일까지 선보인다. 온천수를 사용하는 리조트 내부 시설을 활용해 멀리 가지 않아도 야외 노천탕부터 사우나까지 이용 가능하다. 먼저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디럭스 객실 1박과 설악 워터피아 주간권 또는 나이트 스파 이용권 2매를 제공한다. 설악 워터피아는 국내 최초로 '보양온천'으로 지정된 온천 테마파크다. 워터 슬라이드, 파도 풀 등을 갖추고 있어 온천과 물놀이가 동시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화리조트 경주는 디럭스 객실 1박에 온천사우나 이용권 혹은 뽀로로 아쿠아빌리지 종일권 2매 중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도 스프링 시즌패스 상품을 출시했다.
시즌패스는 설 연휴 직후인 25일부터 3월 26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시즌패스는 싱글, 식사패키지, 장비패키지 상품으로 구성되며 해당상품 모두 자녀 무료 시즌패스 외에 최고 수준의 뷔페를 제공하는 스키하우스 라운지 이용권이 성인 50% 할인된다. 시즌패스를 소유한 만 12세 이하 소인은 무료 이용 가능하다.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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