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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KT강동지사 자리에 주거형 오피스텔 들어선다

옛 KT강동지사 자리에 주거형 오피스텔 들어선다
서울 강동역 인근 옛 KT강동지사 부지가 주거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서울 강동구 길동 옛 KT강동지사 부지에 '강동역 SK 리더스뷰'(투시도)가 공급된다. 이 단지는 주거형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이뤄진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에 전용면적 84~99㎡ 총 378실이다. 약 1만5000㎡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시공사는 SK에코플랜트이다.

강동역 SK 리더스뷰는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길동역이 인접해 있다. 단지 남측으로 천호대로가 위치하고, 동측으로는 양재대로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근처에는 천동초와 동신중이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강동성심병원이 있다. 길동 복조리시장, 현대백화점, 이마트, 2001아울렛, 천호동 로데오거리 등과도 가깝다.

업계 관계자는 "옛 KT강동지사는 지역민들에게 잘 알려진 부지로 더블 역세권에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진 입지가 우수한 곳"이라며 "강동구 일대에서 보기드문 84, 99㎡타입의 주거전용 오피스텔로 조성돼 희소성이 높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