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단독 출시
춘식이 테마 적용
아동 전용 앱으로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 도움
‘U+키즈폰 with 춘식이’. 유플러스닷컴
LG유플러스 키즈 모델이 ‘U+키즈폰 with 춘식이’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가 카카오 대표 캐릭터 '춘식이'를 테마로 적용한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키즈폰)을 선보인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U+키즈폰 위드 춘식이'를 오는 27일 단독 출시한다. '아이부자', 'U+키위플레이' 등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 등을 도와주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춘식이 지식재산권(IP)이 바탕화면 및 테마에 적용된 이번 키즈폰은 삼성전자 '갤럭시 엑스커버(XCover) 5'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출고가는 32만2000원이다.
상품 패키지는 △전용 케이스 2종 △숄더 스트랩 △액정보호필름 △색칠놀이용 컬러링 페이퍼 2장 △키링 등으로 구성됐다. 색상은 화이트와 민트 2종이다.
또 하나은행의 아이부자 앱이 탑재, 어린이 스스로 금융 생활을 경험하고 올바른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대표적으로 △모으기(용돈/미션/저축) △쓰기(결제/송금/ATM출금) △불리기(주식투자체험) △나누기(기부) 등 4가지 기능이 있으며, 부모도 함께 사용하며 자녀와 소통할 수 있다.
U+키위플레이는 LG유플러스가 '키위플러스'와 협업해 만든 자녀 보호 앱이다. 새롭게 업데이트한 U+키위플레이는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을 직관적으로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자녀의 이동 경로 표시 △앱 사용 시간대 모니터링 △유해 콘텐츠 차단 기능 등을 개선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