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도 반려견과 도심 펫캉스를 즐길 수 있다.
26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 따르면 도심 속에서 반려견과 호캉스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겨냥한 '팸퍼 유어 펫(Pamper Your Pet)' 패키지를 3월 31일까지 운영한다.
기존의 반려견 동반 패키지에 프리미엄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베르그 앤 릿지'의 럭셔리 하우스를 세팅하고 덴마크 프리미엄 펫 브랜드 '코펜하겐 레서피'의 사료 등을 추가해 반려견도 럭셔리 호캉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패키지는 넓고 여유로운 객실에서의 1박을 비롯해 북유럽 디자인 철학을 담은 베르그앤릿지의 R-스페이스 펫하우스, 미끄럼 방지 사료 그릇, 배변 패드 등 펫 어매니티를 객실 내 세팅해 반려견과 더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베르그앤릿지가 특별 제작한 산책용 어깨끈(하네스)과 덴마크 전문 연구팀이 개발한 베이스 푸드(건식 사료) 및 에센셜 캡슐(습식 사료) 구성의 코펜하겐 레서피 사료 스타터 키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이밖에도 룸서비스로 제공하는 성인 2인 조식 및 반려견 동반 객실 추가 청소비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다.
룸서비스에는 저온 조리한 닭고기와 삶은 당근, 강아지 컵케이크 등 반려견을 위한 식사도 마련돼 있다. 또 호텔 내 반려견 출입은 레스토랑의 경우 제한되며 로비 등의 공용공간은 펫 캐리어 이용시에만 가능하다. 이 패키지는 반려견 외 다른 동물은 이용 불가하며, 객실당 10kg 이하의 반려견 한 마리만 허용된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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