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인천TP, 인천형 특화로봇 실증 지원 수요 조사

물류로봇 등 5개 부문, 사업화 자금 최고 1억5000만원 지원

인천TP, 인천형 특화로봇 실증 지원 수요 조사
인천TP는 오는 2월 28일까지 ‘인천형 특화로봇 실증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벌인다. 사진은 인천 주안공단 제조 현장에서의 물류로봇 물품 이송 실증 전경.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2월 28일까지 ‘인천형 특화로봇 실증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벌인다.

1월 31일 인천TP에 따르면 물류로봇, 엔터테인먼트로봇, 인공지능(AI) 에듀로봇, 바이오로봇, 협동로봇 등 5개 분야 특화로봇 실증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벌인다.

인천TP는 이번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로봇 제조기업과 로봇을 도입하려는 기업·기관 등 다양한 수요처의 쓰임새에 알맞은 로봇 제품의 기술개발, 성능개선, 디자인, 운영프로그램 개발, 실증 등 사업화를 지원한다.


인천TP는 올해 5~6개 과제를 선정해 물류로봇은 최대 1억5000만원, 나머지 분야는 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인천TP 로봇산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형 특화로봇 실증 지원으로 제품 및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로봇 보급 확대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