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캔두, 도요새 등 학습지로 유명한 교원 빨간펜이 종합진단검사 ‘KED-i’, ‘KED-S’를 개발해 무료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신학기를 맞아 자녀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교육에 활용하려는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1일 교원 빨간펜에 따르면 ‘KED-i’는 1~48개월 아이를 대상으로 하는 영유아발달검사다. 멘사의 한국판 영재성 검사 개발자 임호찬 교수,심리검사 전문연구기관 한국가이던스가 공동 개발한 모델로 신뢰도 높은 검사 결과를 제공한다.
검사는 △언어 △사회정서 △인지 △신체활동 △학습준비도(41~48개월 대상)등 5개 항목으로 이뤄진다. 검사 후 1주일 이내 또래 아이들과 비교해 검사 대상의 발달 수준을 보여주는 종합 그래프와 영역별 발달 그래프, 유형별 맞춤 분석 결과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아이의 발달수준에 맞춰 필요한 학습지와 학습 프로그램 등 성장 가이드도 제시해 준다.
‘KED-S’는 국가 인성교육진흥법을 번영해 만든 검사 모델이다. 한국가이던스, 서울대학교 교육학과가 개발에 참여했다. 학습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5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인성적 특성, 학습지능수준, 흥미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 진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관성이 없는 응답이나 왜곡된 응답을 분석하고 반영해 신뢰도가 높다. 또한, 1차 검사 후 7개월마다 성장 정도를 측정하고 꾸준히 점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진단 결과를 토대로 부모 가이드 및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KED-i’, ‘KED-S’ 검사를 희망하는 학부모와 자녀는 교원 빨간펜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 검사 쿠폰을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학부모와 아이들이 잠재력과 가능성을 조기 발견해 육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아동기 자녀를 위한 종합진단검사를 개발해 무료로 제공하게 됐다"며 "우리나라 대표 학습지 기업으로서 미래 꿈나무들이 우수한 인재로 자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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