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삼기이브이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왼쪽부터),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치환 삼기이브이 대표이사,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 유도석 한국IR협의회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기이브이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3일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2배 형성 후 상한가)에 성공했다.
이날 오전 10시 36분 기준 삼기이브이는 시초가(2만2000원) 대비 4350원(19.77%) 오른 2만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1000원)의 2배로 출발했다. 이날 개장 직후 삼기이브이의 주가는 시초가(2만2000원) 대비 가격제한폭(30.0%)까지 상승한 2만8600원까지 치솟았다.
삼기이브이는 지난 1월 17∼18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희망 공모가(1만3800∼1만6500원)를 밑도는 1만1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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