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아울렛(
사진)이 11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패션쇼핑몰 부문에서 수상했다.
5일 마리오아울렛에 따르면 지난 2일 열린 2023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패션쇼핑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마리오아울렛은 도심형 아웃렛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패션 유통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마리오아울렛은 국내에 아웃렛 개념이 생소하던 2001년에 대한민국 최초의 정통 패션 아웃렛을 선보였다. 그 결과 국내 아웃렛 시장을 붐업시킴과 동시에 IMF 외환위기 시절 불꺼진 구로공단 지역을 수도권 최대 규모의 패션 아웃렛 타운으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리오아울렛은 유명 브랜드의 품질 좋은 상품을 365일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3개의 건물로 구성된 도심형 쇼핑시설로 특히 1관은 패션 전문관, 2관은 레저 전문관, 3관은 라이프스타일몰로 특화됐다. 3개 관을 통해 남성복, 여성복, 아웃도어, SPA, 스포츠, 리빙 등 600여개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2018년 4월에는 전관 리뉴얼을 진행, 패션부터 식사 및 문화생활까지 '도심 속 문화 휴식 공간'으로 거듭났다. 풋살장과 락볼링장, 키즈 테마파크, 대형서점은 물론 주차 공간까지 충분히 확보돼 있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해 더 높은 성장을 위해 도약하는 마리오아울렛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렛 산업을 선도해 고객의 가치 있는 소비를 만들어가기 위한 약속을 꼭 지켜내겠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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