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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나무기술, 네이버클라우드와 다국적 기업 대상 사업 모델 공동개발 소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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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나무기술, 네이버클라우드와 다국적 기업 대상 사업 모델 공동개발 소식에↑
(왼쪽부터) 정인호 나무기술 싱가포르법인장과 한근주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운영총괄 상무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나무기술


[파이낸셜뉴스] 나무기술이 싱가포르법인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와 동남아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관련 주가도 장중 강세다.

6일 오후 1시 39분 현재 나무기술은 전 거래일 대비 8.46% 오른 3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무기술 싱가포르법인은 네이버클라우드와 동남아 클라우드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싱가포르 및 동남아시아 지역의 중소기업과 다국적 대기업을 대상으로 공동 GTM 모델 개발을 위한 기반을 확립하고, 시장 확장과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개발하는 것을 논의했다.

나무기술 싱가포르법인은 네이버클라우드와 MSP 파트너십을 맺고 나무기술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객에게 네이버클라우드의 IaaS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무기술 싱가포르법인은 현재 싱가포르를 포함한 아시아시장에서 나무기술의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무기술은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라우드 MSP파트너로서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 할 방침이다.

여기에 네이버클라우드는 나무기술 싱가포르법인과 연계된 파트너사들의 영업 및 엔지니어 인력을 대상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및 솔루션 교육을 제공한다.

정인호 나무기술 싱가포르법인장은 “네이버클라우드와 MOU를 통해 싱가포르시장에서 성공적인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확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싱가포르 현지 클라우드 기업으로 구성된 파트너 얼라이언스를 통해 최적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례를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