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인공제회가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지난 3일 KIRD와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과학기술인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과학기술인공제회와 과학기술인 인력에 대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을 도모하는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간 관심 사항을 공감하고, 과학기술인 인재육성 교육이 R&D 전문성교육에서 나아가 금융, 세제, 복지 등 교육을 통해 ‘과학기술인의 안정적 연구환경 조성에 기여함’이 목적이다.
양 기관은 협약의 충실한 이행을 위하여 올해 중에 ‘과학기술인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플랜’ 교과목을 신설한다. 복지사업 인식확산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사내전문가 및 외부전문가 공동활용·지원, 인재양성을 위한 데이터·정보 교류, 교육훈련을 위한 공간·시설 활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수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은 “금융과 복지를 과학기술인들이 인지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과학기술 인재육성 전문기관인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과의 협업을 통해 과학기술인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연구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귀찬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장은 “공제회와의 협력을 통해 과학기술인이 전문성교육에서 더 나아가 금융, 세제, 복지 등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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