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팃ATM(오른쪽)과 민팃ATM 미니. 민팃 제공
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의 하성문 대표이사와 구성원들이 친환경 캠페인 ‘고고 챌린지’(GO!GO! Challenge)에 참여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가 주관하는 릴레이 환경보호 캠페인 ‘고고 챌린지’는 기업, 기관 등이 자발적으로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일상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할 수 있는 행동을 각각 하나씩 약속하는 활동이다. 하 대표는 구자성 한국전자금융 대표이사로부터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민팃은 ‘에코 캠페인 참여하GO, 일회용품 사용 줄이GO’라는 슬로건으로, 구성원 친환경 실천 계획을 선정했다. 일상 생활 속 다회용 컵 및 제로 웨이스트 키트(친환경 설거지 세트) 사용과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목표로 삼았다. 또한 나무심기, 숲 가꾸기, 플로깅 등 구성원 참여형 에코 캠페인과 ESG 동호회(취향존중 ESG) 운영을 강화한다. 이와 더불어 브랜드 경험 차원의 친환경 굿즈 제작과 환경부 주관 캠페인 활동인 ‘폐휴대폰 반납 캠페인’, ‘탄소중립실천 포인트’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 재순환을 이끌며 환경 보호에 기여하겠다는 전략이다.
민팃은 고고챌린지 동참과 더불어 사회∙환경 가치를 고려한 서비스, 캠페인 등을 선보이며 ICT 대표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하성문 민팃 대표는 “환경을 보호하고 이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캠페인에 구성원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친환경 경영을 기반으로 중고폰 사업 고도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중고폰 연계 신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 대표는 고고챌린지의 다음 참여자로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와 세이브더칠드런 CEO 정태영 총장을 지목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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