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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TS인베스트, '챗GPT'보다 뛰어난 페르소나AI와 챗봇 개발 MOU 부각↑

[특징주]TS인베스트, '챗GPT'보다 뛰어난 페르소나AI와 챗봇 개발 MOU 부각↑
오픈AI 챗봇.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최근 국내 증시에서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형 챗GPT 수요도 커지고 있다. 국내 AI 기업 페르소나AI가 관련 기술과 특허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회사와 협력한 회사에 투자한 TS인베스트먼트에 장중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7일 오후 1시 36분 현재 TS인베스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3.68% 오른 1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페르소나AI는 자체 AI 엔진(아리엘)을 통해 대화로 데이터를 생성하고, 약 10만건 이상의 학습 데이터를 5분 안에 즉시 만들어내고 있다. 이 기술력은 금융권의 기술 및 보안성 검증을 이미 통과해 국내 주요 은행, 보험, 카드, 증권사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업무 전환에 기여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 스타트업 서밋'에서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톱3 안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온다가 페르소나AI와 손잡고 디지털 전환에 나선 사실이 부각되고 있다. 온다는 앞서 대화형 AI 솔루션 기업 페르소나AI와 호텔 및 숙박시설에 특화된 챗봇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온다는 지난해 12월 말 TS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나우IB캐피탈, 기업은행, 스퀘어벤처스,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