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히든서포터즈 23기 모집 포스터. 롯데제과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제과가 12년째 이어온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 ‘히든서포터즈’ 23기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8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히든서포터즈는 대학생들이 식품 마케팅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고 현직 마케팅 담당자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3기의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4학년 2학기 재학생을 제외한 대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히든서포터즈로 선발되면 3월부터 6개월간 마케팅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SNS를 통한 콘텐츠 마케팅과 설문·인터뷰를 통한 MZ세대의 의견 개진 활동,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 아이디어 및 마케팅 전략 제안 팀 활동 등을 진행한다.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활동 물품도 지원한다. 롯데제과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식품 마케터로 진로를 설정한 대학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무진과의 소통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활동 종료시 평가를 통해우수활동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최종 우승팀에는 500만원의 상금, 최종 우수활동자에겐 3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같은기간 롯데제과는 주부 마케터 ‘그린스푼’ 22기도 모집한다. 그린스푼은 3월~8월 제품 체험과 SNS를 통한 콘텐츠 마케팅을 실시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히든서포터즈는 실무진과의 소통은 물론이고 아이디어도 직접 실현해보는 프로그램”이라며 “식품 마케터를 지망하는 대학생이라면 지원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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