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샌드에이스 핑크레몬
[파이낸셜뉴스] 추위가 한 풀 꺾이자 상큼달콤함으로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신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주는 색다른 향과 맛으로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제품들을 쇼핑해보는 것은 어떨까.
9일 업계에 따르면 해태제과는 샌드에이스 봄 시즌 에디션 '핑크레몬'을 출시했다. 핑크레몬은 최근 젊은 여성들이 찾는 감성 카페에서 '맛있고 예쁜 음료'로 사랑받고 있다. 부드러운 에이스 두겹 사이에 젊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핑크레몬 크림을 듬뿍 담았다. 풍부한 일조량으로 당도가 특히 높은 이스라엘산 레몬으로 상큼달달함을 살렸고, 진분홍 핑크빛으로 진한 봄 느낌을 가득 살린 상큼한 핑크레몬 크림 맛에 패키지까지 화사하다. 특히 이 제품은 3개월간 250만개만 공급되는 한정판이다.
크로넨버그 1664 로제
하이트진로는 상큼하고 달콤한 핑크빛 라즈베리 밀맥주를 선보였다. 프랑스 대표 밀맥주 '크로넨버그 1664 로제'가 주인공이다. 이로써 '크로넨버그 1664'는 블랑, 프렌치 라거, 로제까지 국내 3종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신제품은 라즈베리와 복숭아의 상큼하고 달콤한 향이 담긴 밀맥주로 파인 아로마 홉과 향신료인 코리앤더의 섬세하고 우아한 향미가 만나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핑크 오렌지 빛 맥주와 부드러운 흰 거품이 어우러져 시각적으로 상큼함도 느낄 수 있다.
펩시제로슈거 망고
롯데칠성음료는 달콤한 망고향을 더한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펩시 제로 슈거 망고향'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펩시 제로 슈거의 청량감과 제로 탄산음료 특유의 깔끔한 뒷맛에 망고향이 더해져 입안 가득 기분 좋은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패키지는 기존 펩시 제로 슈거 제품과 동일하게 검은색이 적용되어 세련되고 날씬한 이미지가 강조됐으며 망고향이 더해진 것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병뚜껑과라벨이 망고를 연상시키는 새로운 컬러로 변화한 점이 특징이다.
한편 이번 주 가격이 내린 식재료는 사과다. 설 명절 이후 가정 내 재고물량이 있어 소비부진으로 8일 기준 중품(일반 소비용)의 도매가격이 10kg 에 3만7940원으로 거래됐다. 일주일 전보다 6.9% 내린 금액이며, 1년 전보다는 15.7% 저렴한 수준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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