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에셋박현주재단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아동복지시설의 운영을 지원하는 ‘2022 미래에셋 희망나눔 공모사업’을 완료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본 지원사업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정기관에는 임대료, 시설개보수, 가전 가구 교체 중 기관이 희망하는 분야를 지원했다.
국내 최대 공익플랫폼을 운영하는 해피빈과 연계해 진행했으며, 총 34개 기관을 선정해 기관별 최대 600만원을 지원했다.
선정된 기관의 한 종사자는 "코로나 상황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임대료 납부에 어려움이 있어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처럼 배우고 체험해야 할 다양한 활동들이 많이 위축됐다"며 "안정적인 임대료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평소 배우고 싶었던 음악, 미술, 야외 체험들을 함께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기관마다 처한 상황과 필요한 사항이 상이함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각 기관별 맞춤식 지원에 초점을 뒀다"라며 "안전하고 안정된 환경 아래 아이들이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