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진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상임부회장
[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업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스피커 역할을 맡아 왔던 김재진 변호사(
사진)가 국내 코인시장 협의체의 실무 총괄로 선임됐다. 9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팍스·빗썸·업비트·코인원·코빗으로 구성된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igital Asset eXchange Allince, DAXA)는 김재진 변호사를 상임부회장으로 선임했다.
김재진 DAXA 상임부회장은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46회 사법시험에 합격(사법연수원 36기)했다.
대한변호사협회 IT·블록체인 특별위원회 위원, 글로벌금융학회 기획이사, 한국블록체인협회에서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고, '가상자산 법제의 이해'의 제1 저자이기도 하다.
블록체인 업계 경력과 법률에 강한 변호사 경력을 바탕으로 업계와 정부·국회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능숙히 해낼 것으로 업계의 기대를 받고 있다.
김재진 상임 부회장은 “투자자 보호와 시장신뢰 구축을 위한 회원사의 견고한 의지를 토대로,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의 건전성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묵묵히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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