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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친환경 등산화, 출시 전 체험 기회

고성능+친환경 등산화, 출시 전 체험 기회

[파이낸셜뉴스] 고기능성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친환경 등산화 신제품 '343 에코(ECO) GTX' 테스터를 모집한다. 선발된 30명의 테스터는 제품을 가장 먼저 필드에서 체험하는 기회를 얻는다.

10일 블랙야크에 따르면 343 에코 GTX는 노면으로부터 받는 충격을 운동 에너지로 전환하는 시스템이 적용된 343 등산화 시리즈 신제품이다. 343은 등산 30%, 하산 40%, 일상 30%의 효율적인 에너지 배분이라는 뜻이다.

이번 신제품은 친환경 소재가 대거 접목된 점이 특징이다. 블랙야크의 자원 순환 시스템으로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을 재활용한 인솔과 상단 자카드 메쉬를 비롯해 리사이클 원사와 방탄복에서 주로 사용되는 다이니마 원사를 합사해 만든 보아 다이얼 레이스, 재생표준인증을 획득한 고무로 제작된 아웃솔 등 친환경적 가치까지 담아 냈다.

필드 테스터는 약 2주간 '343 에코 GTX'를 직접 신고 테스트한 산행 경험을 콘텐츠로 제작해 개인 SNS에 올리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은 17일까지며, 당첨자는 20일에 발표한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에너지 리턴 시스템과 국내 폐 페트병 재활용 및 GRS 인증 소재 등 블랙야크의 기술력을 통해 고기능성과 친환경 가치를 접목한 '343 에코 GTX'는 신는 사람은 물론 활동의 주 무대가 되는 자연까지 생각한 제품"이라며 "본 출시에 앞서 고기능성 친환경 등산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번 기회"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