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1주기 추모 특별전이 오는 25일부터 4월 23일까지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 장관의 저서와 말씀, 애장품(책상·가방·USB 등), 영상, 이용자와의 인터렉션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될 예정이다.
특별전과 별도로 개막 행사는 24일 오전 11시~11시 55분 본관 1층 열린마당, 전시실 등에서 개최된다.
참석 대상은 150여명(도서관 초청 50명, 유족 초청 100명)이며, 개회사·축사·개막(테이프 컷팅)·기념촬영·전시 관람 등이 진행된다.
한편 1934년 충남 출신인 이 장관은 대한민국의 국문학자, 소설가, 문학평론가, 언론인, 교육자, 정치인, 사회기관단체인이자 관료로서 노태우 정부의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냈다. 수필에 희곡까지 써낸 작가 및 기호학자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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