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구술자료는 한 사람의 생애사적 경험의 구술을 기록한 것으로, 최근 지역사회 및 공동체의 의미 있는 경험과 기억을 기록한 민간 기록이 점점 더 중요해지면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13일 국립중앙도서관에 따르면 디지털 구술자료의 효과적인 수집·정리를 위해 구술자료 메타데이터 작성 지침을 제작한다.
이번 지침은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구술자료의 효과적인 정리를 위해 도서관 및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따라할 수 있도록 풍부한 예제 중심으로 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구술자료의 메타데이터 요소 설계, 기술 원칙 △구술자료 매체형식 및 산출물 △저작권 동의서 등 필수 서식 △부록으로 메타데이터 작성 예시 등을 수록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향후 구술자료를 국가자원화 해 이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침을 계속 보완해 갈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누구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PDF파일을 제공하고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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