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

[fn마감시황]코스피, 개인·외인 쌍끌이에도 2450선 회귀

[fn마감시황]코스피, 개인·외인 쌍끌이에도 2450선 회귀
13일 장중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450선으로 회귀했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03p(0.69%) 내린 2452.7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7.77p(0.31%) 하락한 2461.96에 출발했다. 장중 한 때 지수는 28.87p(1.17%) 내린 2440.86까지 거래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4079억원어치를 팔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지난 9일부터 3거래일 연속 기관이 판 매도 금액은 1조4212억원에 달한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이날 각각 3387억원, 657억원어치를 샀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3.69%), SK하이닉스(-3.10%), 삼성SDI(-1.63%) 순으로 하락 폭을 키웠다. 반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16% 소폭 오른 6만2900원에 거래됐다.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업(-2.37%), 전기전자(-1.17%), 섬유의복(-0.93%) 순으로 내렸다. 통신업(1.04%), 기계(0.81%), 의료정밀(0.77%)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1p(0.01%) 오른 772.55에 거래됐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