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녀출산지원재단 김영식 이사장(왼쪽)과 온일 강성재 대표이사가 출산 축하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자녀출산지원재단 제공
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온일(대표이사 강성재)이 올해 1000만원의 출산 축하금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남 김해 진영읍에 소재한 온일은 1998년 설립된 알루미늄 자동차 부품 제조전문업체다. 알루미늄 단조분야의 글로벌 으뜸 강소기업으로 첨단 자동차 부품을 테슬라를 비롯해 피아트, 르노닛산 등 세계적 자동차 메이커에 공급하는 수출기업이다.
이 업체는 2018년 1000만원을 쾌척하며 세자녀 출산지원 사업에 동참한 이래 2021년 1000만원 그리고 올해 다시 1000만원을 기부했다. 강 대표는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국가적 과제임을 절감하고 앞으로 후원사업에 계속 동참할 계획이다.
재단에 기부한 후원금은 오는 6월 출산 축하금으로 세자녀를 출산한 5가구에게 각 200만원씩 온일의 이름으로 지급하게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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